이동진, ‘다크나이트’에 “이 작품이 걸작이 아니면 뭐가 걸작이겠냐”
  • 박가영 기자
  • 승인 2017.07.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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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기자] 이동진이 CGV에서 열린 라이브톡에서 ‘다크나이트’ 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
 
지난 11일 ‘다크 나이트’는 개봉 전날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크나이트’는 부패로 들끓는 고담시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어둠의 기사 ‘배트맨’과 절대 악 ‘조커’의 최후의 결전을 그린 블록버스터다.
 
이동진 평론가는 ‘다크나이트’에 대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슈퍼 히어로 영화다. 이 영화가 역사상 최고의 슈퍼 히어로 영화라고 생각한다. 한번도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를 보면서 실망한 적 없지만 그 정점은 ‘다크 나이트’다. 이 감독이 여태껏 만든 작품 중 최고작이다.”라는 소감으로 라이브톡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이동진 라이브톡 현장/해리슨앤컴퍼니
이동진 라이브톡 현장/해리슨앤컴퍼니

 
이동진 평론가는 이어 ‘다크 나이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에 대해 “히어로 영화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가 배트맨이라고 생각한다. 이 매력은 배트맨이 지닌 불완전과 약함 때문인데, 다른 영웅들에 비해 약한 능력을 지녔고, 이 점은 히어로도 인간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안겨준다. 이러한 설정은 인간의 기본적인 관계나 도덕에 관한 부분을 아주 깊게 다룰 수 있는 기본 세팅을 갖추게 했다.”는 해석으로 배트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현재까지도 최고의 악역 캐릭터로 손꼽히는 조커에 대해 “조커는 연기자 입장에서는 무한의 자유가 주어진 인물이다. 조커의 이상할 정도로 찢어진 입과 짙게 칠한 거짓 웃음은 ‘다크 나이트’의 유명한 대사인 ‘Why so serious?’의 시각적인 구현으로 볼 수 있다.”라는 흥미로운 설명을 추가하며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CG가 아닌 실제 촬영으로 사실감을 극대화한 액션 장면에 대해 이동진 평론가는 “이 영화에는 이 액션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다크 나이트’는 볼거리와 이야기가 어떻게 결합해야 하는가에 대한 크리스토퍼 놀란의 본능적인 감각이 살아 있는 작품이다.”라는 또 한 번의 찬사 전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블록버스터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어둡고도 가장 비참하고도 가장 원론적이면서 가장 깊은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사실감과 이런 캐릭터들과 이런 편집과 촬영을 통해서 만들어낸 이 작품이 걸작이 아니면 뭐가 걸작이겠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이동진 평론가의 진심을 담아낸 소감으로 제48회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한편, 이동진 평론가의 라이브톡을 성황리에 개최, 개봉 첫날부터 흥행 청신호를 알린 ‘다크 나이트’는 바로 오늘부터 전국 CGV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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