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류준열, 탄탄한 연기력으로 영화 기대감 높여
  • 김현덕 기자
  • 승인 2017.07.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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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덕 기자] 배우 류준열이 다시 한번 인상적인 캐릭터로 돌아왔다.
 
류준열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는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평범한 광주 토박이 대학생 ‘구재식’역을 맡았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참상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22살 의식 있는 청년의 역할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몸에 잘 맞는 캐릭터로 개봉 전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현장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특파원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을 태우고 서울에서 광주까지 운전했던 실제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의 양심과 상식, 도리 면에서 각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당시 소시민의 이야기를 담았다. 
 
류준열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류준열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배우 류준열은 극에서 대학가요제에 나가는 게 꿈인 평범한 광주 대학생, 시위대 중 유일하게 영어 회화가 가능해 우연히 만난 만섭(송강호)의 택시를 함께 타고 다니며,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의 취재를 돕는다.
 
배우 류준열은 ‘구재식’의 밀도 있는 캐릭터 구현을 위해 광주 토박이가 구사할 만한 영어 표현을 연구한 것은 물론, 리얼한 전라도 사투리 연마를 위해 전라도 출신 지인과 가족들의 도움을 받으며 꾸준히 연습했다는 후문이다.
 
장훈 감독은 “영화 속 ‘구재식’ 캐릭터에 류준열이 캐스팅 1순위였다. 성실한 태도가 훌륭하다. 건강하고 대화가 잘 통하는 느낌이 좋았는데 기대만큼 캐릭터를 잘 소화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류준열은 “영화 ‘택시운전사’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1980년대 광주의 학생이라면 어땠을까 생각하며 연기했다. 시나리오를 읽고, 이 영화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감격스럽다. 많은 분이 영화를 보고 인물들과 공감했으면 한다”며 영화 ‘택시운전사’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탄탄한 연기력으로 영화 ‘택시운전사’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배우 류준열은 오는 8월 2일 영화 ‘택시운전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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