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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남지현, 지창욱 상처 떨리는 손으로 간절한 외침 “변호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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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다친 지창욱을 바라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는 지난 5일 본 방송을 통해 35-36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수상한 파트너’ / ‘수상한 파트너’ 방송 캡쳐
‘수상한 파트너’ / ‘수상한 파트너’ 방송 캡쳐
 
이어, 지난 5일 방송에서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이후 기억을 잃은 정현수(동하 분)가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능청스럽게 병원에서 도망쳤다. 그리고 지욱이 이를 눈치채고 재빠르게 현수의 뒤를 쫓는 긴박한 상황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본 방송 이후 공개된 35-36회 예고에는 지욱과 봉희가 병원 탈출에 성공한 현수를 찾기 위해 학교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욱은 “정현수가 확실히 기억하는 장소는 바로 여기니까”라고 봉희에게 확신에 차 말했는데, 이후 지욱과 봉희의 뒷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는 현수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또한 그가 지욱과 봉희를 보며 “당신 누구야”라고 말해 아직 그의 기억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음을 짐작케 한다.
 
이어, 지욱, 봉희와 기억을 잃은 현수 사이의 쫓고 쫓기는 탐색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배에 피를 흘려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는 지욱의 모습이 이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욱은 희미한 의식을 간신히 붙잡고 있고, 봉희는 그의 상처를 손으로 압박하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변호사님”이라고 외치고 있는 상황. 도대체 이들이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전보다 더 가까워진 지은혁(최태준 분)과 차유정(나라 분)의 모습도 공개됐다. 은혁은 유정을 집에 데려다주면서 “괜찮아? 어지럽고 그런 거 아니야?”라며 살갑게 챙겼는데, 은혁에게 관심을 가지던 나지해(김예원 분)가 우연히 이들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나라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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