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수구좌파와 진보우파의 싸움이다”… 보수에 대한 생각 밝혀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류여해가 당선 소감과 함께 보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3일 류여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류여해는 방송에서 당선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함께 자유한국당이 나아가야할 길에 대해서 밝혔다.
 
방송을 진행하던 중 류여해는 “보수의 승리다”라는 라이브 시청자에 말해 류여해는 “보수말고 보수우파와 진보우파라고 불러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류여해는 “진보우파가 좋다. 이건 수구좌파와 진보우파의 싸움이다. 그쪽은 수구좌파, 우리는 진보로 걸어나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꼴통좌파”라는 시청자의 말에 크게 웃으며 “꼴통좌파보단 저는 수구좌파가 좋아요. 수구 좌파는 정말 꽉 잡혀있는 느낌이잖아요”라고 전했다.
 
이는 류여해가 자유한국당은 진보우파이며 자유한국당에 반대하는 세력들은 수구좌파라고 밝힌 것으로 보인다. 수구란 보수와는 다른 단어로 옛 가치관을 무조건 적으로 사수하고 지켜나가는 것이다. 옛 것을 고집하는 것을 비판할때 쓰이는 단어다.
 
진보라는 단어에 불쾌함을 보이는 시청자에게 류여해는 “진보우파가 틀린말이 아니다. 여러분들이 저쪽 수구좌파에 하는 말에 걸린것이다. 진보는 나쁜 말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생각과 더불어 류여해는 “초심을 지켜 자유한국당을 바꿔나가겠다. 우리에게는 희망의 노래가 있다”라며 당선 이후 당선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한편, 류여해는 자유한국당의 최고위원에 당선 됐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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