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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 서울 가장 높은 곳에서 열린 익사이팅 쇼케이스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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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고공 액션 드라마 '알투비:리턴투베이스'(감독: 김동원 / 주연: 정지훈, 유준상, 신세경,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정경호 / 특별출연: 조성하, 정석원, 오달수)가 지난 9일 저녁 서울 남산 N시티에서 쇼케이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 쇼케이스


서울 시내 가장 높은 곳에서 열린 이번 쇼케이스는 수많은 취재진을 비롯해 200여명의 ‘알투비 요원’들과 구경하러 온 시민들,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모두의 관심을 단숨에 집중시키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일반 시민들은 '알투비:리턴투베이스'의 포스터 등 비주얼과 행사 준비하는 과정들을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며 행사 시작 전부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감추지 않았다.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비보잉팀 디팸과 익스트림 자전거팀인 마스터오브플로우의 오프닝 게릴라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시작했다.

이어 서울 상공에 나타난 전투기들의 짜릿한 추격전 담은 티저 예고편과 함께 배우들의 영화를 향한 노력과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캐릭터 영상, 그리고 영화의 백미로 꼽히는 고공액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낸 고공액션 제작기 영상이 공개되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 사진=유준상, 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 쇼케이스
▲ 사진=신세경, 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 쇼케이스


영상 상영이 끝난 후 김동원 감독과 유준상, 신세경,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정석원이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이들을 맞이했다. 특히 김성수는 현재 군복무 중인 정지훈의 등신대를 들고 입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동원 감독과 배우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단단한 팀웍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들은 관객들이 직접 보내준 여러 가지 질문들에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대답으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갔다.

이날 쇼케이스는 무엇보다 배우들의 입담이 시선을 끌었다. 김동원 감독은 캐스팅에 대한 질문에 “제작기간이 길어서 자연스럽게 공부(배우들에 대한)를 많이 한 후 캐스팅이 진행되었다. 그 덕분에 모두 캐릭터와 실제 성격이 거의 비슷했던 것 같다”며 싱크로율 높은 캐스팅에 대한 신뢰감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고공액션이 보는 입장에선 즐겁지만 촬영은 매우 힘들었을 것 같다.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유준상은 “실제 공군 훈련을 받았다. 중력테스트를 할 때엔 실제로 기절도 했다. 그리고 실제 훈련에 참여해서 같이 비행기를 탔던 순간은 잊을 수 없다”라고 답하며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 사진=김성수, 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 쇼케이스


김성수 역시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중력 테스트’를 꼽으며 “6G는 내 몸무게의 6배에 달하는 무게를 견뎌야 한다. 정말 힘들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신세경은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묻는 질문에 “정비사는 심오한 세계의 직업이었다”라며 “아주 사소한 결함으로도 큰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깐깐한 직업 정신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답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이하나, 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 쇼케이스


이하나 역시 ‘공군으로 출연하는데, 육해공군 중 가장 잘 맞을 것 같은 부대를 고르라’는 질문에 “전투기에 탑승하던 날, 내가 지금껏 너무 편하게 살았다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 이들의 애국심이 감동스러웠다. 굳이 하나를 고르라면 공군이 되고 싶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 사진=이종석, 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 쇼케이스


이종석은 경기안산항공전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사실에 대해 묻자 “영화 촬영을 하면서 비행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초경량 비행기 훈련을 받게 되었는데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는 사실에 설렌다”라고 대답해 비행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알투비:리턴투베이스'에 대한 배우들의 무한한 애정과 자신감 역시 돋보였다.

영화에 대한 한 마디를 부탁하는 질문에 신세경은 “‘우리 모두가 널 날게 해주는 거야’ 라는 대사가 있는데 내 캐릭터를 대변하는 대사다. 단 한번의 비행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돕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답해 영화가 보여줄 드라마와 섬세한 연기를 기대케 했다. 

이어  이하나는 “숨겨진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분들의 애국, 희생정신 때문에 이 영화가 더 빛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영화 속 또 다른 주인공들인 공군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영화에 대한 높은 자부심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쇼케이스를 마친 '알투비:리턴투베이스'는 ‘대한민국 하늘’이라는 드넓은 공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고공액션으로 뜨거운 여름에 걸맞은 짜릿함과 시원함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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