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 사용되는 ‘공매도’ 무엇?… ‘없는 주식을 파는 것’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주식에서 사용되는 용어 ‘공매도’가 화제에 올랐다.
 
공매도는 주식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로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것을 말한다. 즉 없는 것을 판다는 뜻으로 볼 수있다. 이는 약세장이 예상되는 경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활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의 주가하락이 예상되면 해당 기업의 주식이 없는 투자자가 다른 사람에게 주식을 빌려 매도한다. 그 뒤에 해당 기업의 주가가 하락되면 하락된 가격으로 시장에서 주가를 매입해 갚는 것이다.
   
즉, 높은 가격에 주가를 빌려 되판뒤 낮아진 가격의 주가를 사들여 갚는 방식이다. 대신, 예측이 틀렸을 경우에 손실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공매도가 계속되면 지속적인 금융시장 악화를 가져올 수 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직전, 공매도가 전체 뮬량의 90%를 넘어 결국 금지된 적 있다. 2009년 금지가 해제됐지만 금융주 공매도는 여전히 금지된 상태다.
 
한편, 공매도는 주식에서 사용되는 언어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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