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달 20일 ‘서피스 프로’ 신제품의 정식 판매를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로운 서피스 프로는 ‘서피스 프로 4’의 차세대 버전이다. 서피스 프로 4 대비 50% 향상된 배터리 수명으로 최대 13.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새로운 저소음 팬리스 설계로 소음을 줄였다.
서피스 프로 / Microsoft Surface 유튜브 화면 캡처
두께는 8.5mm로 더 얇아지고 무게는 약 767g으로 더 가벼워졌다. 12.3인치 픽셀센스 터치 디스플레이,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은 더욱 향상 됐다.
새롭게 선보인 서피스 프로 시그니처 타입 커버는 더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을 위해 1.3mm의 키 트래블(key travel)과 고품질 시저 메커니즘(scissor mechanism)을 채택했다. 최대 5점 멀티 터치를 지원하는 풀 사이즈 글래스 트랙패드로 터치를 정확하게 인식한다. 뿐만 아니라 최고급 소재인 알칸타라 재질로 높은 성능과 함께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새로운 서피스 프로의 예약 판매는 6월 19일 정오부터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작된다. 7세대 인텔 코어 m3, i5, i7 등 3가지 CPU 및 128GB부터 512GB의 3가지 SSD 용량에 따라 5개 모델이 출시되며, 가격은 99만9천원부터 시작된다. 시그니처 타입 커버는 버건디, 코발트블루, 플래티넘 총 3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21만9천원이다. 펜은 별도로 구매 가능하다.
서피스 프로 정식 판매는 다음달 20일 시작되며, 펜은 8월 15일 별도로 출시된다. 예약 구매 고객은 정식 판매 이전에 제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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