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정두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정두언은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한 인터뷰에서 사드 보고누락 파문에 대해 “고의가 아닌 실수로 보는건가?”라는 물음에 “그렇다 왜냐하면 아무 실익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감춰봤자 1초 후면 알 수 있는 일인데 그게 뭘 감췄겠냐”고 말하며 “미군하고 합의할 때 이거를 공개하지 말자, 공개라고 하는 건 사실 언론에 대한 이야기 일 것”이라며 “보통 우리가 문서로 만들면 문서가 막 돌아다닌다 그러니깐 이게 일반에 알려지니깐 거기선 빼라 하고 구두 보고를 하려고 그랬을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다가 어떻게 놓쳤거나 한 것으로 생각했다거나 그럴 수 있고, 또 보고를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야, 그거 왜 어떻게 된 거냐 언론에서 이렇게 나오는데’ 물어보면 될 일이지 않느냐”고 말하며 “그걸 안 물어봤단 얘긴 제가 보니깐 그걸 몰랐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두언 전 의원은 2000년 이회장 전 총재(당시 한나라당)의 추천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나 당시 서울 서대문구에서 낙선했고 이후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이던 이명박 전 대통령 캠프에 합류에 활동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에 당선되자 서울시 정무 부시장이 됐고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09 13: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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