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김홍신 소설가가 화제다.
김홍신은 1971년에 건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였고 1993년에는 건국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76년 ‘현대문학’에 ‘물살’, ‘본전 댁’으로 추천되어 등단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인간시장’, ‘바람 바람 바람’, ‘인간 수첩’ 등이 있으며, 산업사회의 모순과 비리를 깊이 있게 파헤치고자 하는 작품을 주로 썼다.
또한,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96년 민주당 비례대표 4번으로 공천을 받아 제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하였으며 이후 1997년 신한국당과 민주당의 합당으로 한나라당 소속이 되었다
이어, 1997년 대선 당시에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지지하는데 12월 14일, TV 토론 유세를 통해 “김대중 씨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망하고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는 식의 수위를 넘는 비방을 일삼아 논란을 빚었다.
또한, 16대 국회에서도 한나라당 소속으로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으나, 이후 당론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바람에 보건복지위에서 강제로 쫓겨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에는 여당 의원들의 출판회에 참석하는 등의 친여 행보를 보였고, 이로 인해 지도부로부터 노골적인 사퇴 압력을 받았다. 결국 2003년 12월 의원직 사퇴와 탈당을 결행하였고,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열린 우리당에 입당하여 종로구에 출마하였으나 박진에게 밀려 낙선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08 15: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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