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조경태 의원이 몰수, 추징의 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연장 추진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조경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선거사무소에서 자원봉사를 했던 것을 계기로 1996년 통합민주당에서 정계에 입문했고, 17대, 18대, 19대까지 연달아 부산 사하구에서 민중당꼐 정당 소속으로 3선을 한 기록이 있다.
또한, 3당 합당 이후 부산 지역구의 첫 민주당 출신 당선자이자 19대 총선 때 문재인이 당선되기 이전까지 부산에서 유일한 민주당 출신 당선자이기도 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2010년까지는 친노로 분류될 정도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김한길과 박지원, 뒤늦게 들어온 안철수를 비롯한 당내 비주류계의 대표 인사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문재인 당 대표를 비롯한 주류파와 당내외 각종 현안에 관해 지속해서 대립한 끝에 정계개편의 흐름에 맞추어 2016년 1월 전격적으로 탈당, 직후 새누리당에 입당하여, 20대 총선에 이번에는 새누리 후보로 역시 사하을에 출마하여 59.7%라는 높은 득표율로 다시 당선되어, 4선 고지에 오르게 되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07 10: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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