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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근황] 고훈정, “미안하지만 이 친군 없어요”…진짜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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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고훈정이 캐릭터와 극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월 31일, 고훈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록호쇼오늘도 화이팅 #미안하지만이친군없어요 #맆랖화이팅”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1장을 게재했다.
 
 
고훈정 / 고훈정 인스타그램
고훈정 / 고훈정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는 은색 스프레이 헤어와 함께 다크한 분장을 하고선 해골 모형을 끌어안고 있는 고훈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실제 극 중의 그는 사진 속 세련된 분장과 달리 은색 장발과 벗겨진 이마, 한 쪽으로 솟아오른 어깨, 알 수 없는 대사들로 관객들을 혼란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훈프라프를 처음 만났을 때의 그 충격, 잊지 못합니다... 훈다라박은 상상 이상이었구요ㅋㅋㅋ 하지만 록호쇼 워낙 신나는 극이어서 저도 미친 듯 놀다왔어요! 좋은 작품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목소리 톤으로도 음색 좋으신 건 반칙 아닌가요? 이쯤되면 훈프라프 개인 앨범 따로 만들어서 듣고 싶을 정도. 노래 주머니에 목소리가 몇 개나 담겨있는 거에요 도대체”, “사진 속 친구는 다음 기회에 만나보는 걸로 하죠...하인↗? 하~인↘! 하아아아인? 하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훈정이 출연하는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오는 8월 6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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