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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대에게', 국내 최초 '매트릭스 촬영 기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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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국내 드라마 최초로 ‘매트릭스 촬영 기법’을 시도한다.
 
▲ 사진=민호(Min Ho), SM C&C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제작 SM C&C)는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태준(민호)을 만나기 위해 금녀의 구역인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 온 남장미소녀 재희(설리)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려낸다. 
 
무엇보다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국내 최초로 드라마 속에 매트릭스 촬영 기법을 사용, 기대감을 자극시키고 있다.
 
‘매트릭스 촬영 기법’이란 100여 대가 넘는 고성능 카메라를 촘촘히 연결, 초고속으로 찍힌 사진들로 하나의 장면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영화 '매트릭스'에서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처음으로 시도돼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기도 했다. 
 
▲ 사진=SM C&C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뮤직비디오나 CF 등에서 주로 쓰이며 환상적인 느낌을 선사했던 ‘매트릭스 촬영 기법’을 최초로 드라마 속에 도입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아름다운 그대에게' 팀은 차별화된 기술까지 개발해냈다.
 
기존의 매트릭스 촬영 기법은 고성능 카메라가 영상이 아닌, 사진을 찍어서 정적인 화면을 만들어내는 방식이지만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는 총 105대의 고성능 카메라가 동시에 동영상을 딜레이로 촬영해 미세한 움직임까지 잡아내는, 움직이는 ‘매트릭스 화면’을 탄생시킨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쉽게 쓰이지 않는 희소한 촬영 기법이다.
 
이러한 ‘매트릭스 화면’을 완성시키기 위해선 CG를 입히는 작업만 해도 꼬박 한 달여가 소요된다. 
 
▲ 사진=민호(Min Ho), SM C&C

오는 8월 15일 방송될 ‘아름다운 그대에게’ 1회에서는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는 민호의 높이뛰기 점프를 통해 ‘매트릭스 촬영 기법’을 만나볼 수 있다. ‘매트릭스 촬영 기법’은 스포츠 명문고 ‘지니체육고등학교’에서 다양한 운동 종목을 소화해낼 주인공들의 모습 등 다채로운 장면에서 생생함을 전달, 임팩트 있는 효과를 주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에 등장하는 각 종목별 스포츠 장면을 보다 섬세하고 에너지틱하게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매트릭스 카메라 기법을 비롯해 다양한 도전으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다가오는 15일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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