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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염정아, 영화 '간첩'에서 생활형 간첩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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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2012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간첩'(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l 제작: ㈜영화사 울림 l 감독: 우민호 l 주연: 김명민, 유해진, 염정아, 변희봉, 정겨운)이 티저 포스터를전격 공개하며 본격적인 대한민국 잠입을 선포했다.

▲ 사진=영화 '간첩',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간첩'은 ‘생활형 간첩’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로 이제까지 본 적 없는 리얼 첩보극의 탄생을 알리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북돋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간첩이라고 하기에는 평범한 듯 자연스러워 보이는 5명의 간첩이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걷고 있는 모습이 강렬한 임팩트를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상적인 의상에서부터 코믹하면서도 비장한 표정과 포즈는 영화 속에서 낱낱이 밝혀질 간첩신고보다 물가상승이 무서운 생활형 간첩과 각 인물들의 개성 강한 캐릭터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앞장 서서 걷고 있는 김명민의 손에 들려진 아이스크림 봉지와 뒤따라 걷고 있는 변희봉의 손에 들려진 총은 묘한 대비를 이루며 비쥬얼의 위트를 더한다.

여기에 ‘2012 본격 생활형 간첩의 탄생’이라는 의미심장한 한 줄의 문구가 10년 만에 북의 지령을 받아 간첩질을 해야 하는 이들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지령 수행과 동시에 한탕을 위한 이중작전을 펼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 사진=영화 '간첩', 롯데엔터테인먼트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간첩'은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김명민, 유해진, 염정아, 변희봉, 정겨운 등 최강 캐스팅으로 일찍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생활형 간첩’이라는 이색 소재에 10년 만에 북의 지령은 받은 간첩들이 지령 수행과 동시에 한탕을 위한 이중작전을 펼치는 리얼 첩보극 영화 '간첩'은 올 하반기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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