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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유료시사 매진 박스오피스 5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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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코믹 고수들의 집합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올 여름 최고의 코믹 블록버스터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지난 주말 전국 유료시사를 개최, 박스오피스 5위에 오르며 전국 극장가를 뒤흔들었다.

▲ 사진=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이번에 진행된 유료 시사회는 전국 약 150개의 스크린에 걸쳐 상영됐다. 폭염도 불사한 관객들의 뜨거운 애정을 바탕으로, 거의 모든 상영관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5위에 등극했다.

▲ 사진=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무대인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최근 '도둑들',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화제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여름 성수기를 맞이한 극장가에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무대인사, 롯데엔터테인먼트


한편, 개봉 전부터 시작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장규성 감독과 주지훈, 임원희, 이미도, 윤경호가 직접 무대인사에 나섰다.

장규성 감독은 “밖은 많이 덥지만, 극장은 시원하다. '나는 왕이로소이다'와 함께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라”며 이색 피서법을 제안했으며,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주지훈과 가장 독보적인 개그감을 선보이는 임원희는 “재미있게 보고 SNS를 통해 많은 입소문을 부탁한다”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 사진=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무대인사, 롯데엔터테인먼트


한 세자빈으로 열연을 펼친 이미도는 자신을 ‘조선시대 최고의 미녀’, ‘섹시 담당’이라고 소개해 관객들로부터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통해 인상적인 데뷔를 치룬 윤경호는 영화를 본 사람들은 누구나 빵 터진다는 명대사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개봉 전부터 심상치 않은 기세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오는 8월 8일 개봉, 그 실체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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