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박근혜 재판 중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3일 오전 박근혜의 첫 재판이 열린다. 전직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는 것은 1996년 3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과 최씨,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첫 정식재판을 연다.
지난 30일 오전 10시 2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4번 법정 출구, 성큼성큼 들어오는 경호원들 틈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올림머리가 보였다. 현관 유리문을 지나 저벅저벅 13걸음을 걸은 그의 발 밑에는 노란 삼각형 모양 포토라인이 놓여있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은 지체 없이 포토라인을 지나 검색대를 통과하는 모습이 생중계 됐다.
지난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선고 생중계의 실시간 시청률은 37.73%이었다. 이번 박근혜 재판 생중계도 비슷할 것 으로 전망하고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23 10: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