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보안관’이 아재미 폭발하는 ‘대호-덕만 트레이닝 영상’을 공개했다.
19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보안관’의 대호-덕만 트레이닝 영상을 공개했다.
개성 강한 캐릭터와 대사 열전으로 관객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긴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검사외전’ 제작진과 서로 다른 개성,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세 배우. 이성민-조진웅-김성균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로컬수사극 ‘보안관’이 영화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영상 ‘대호-덕만 트레이닝 영상’을 공개했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이 배경으로, 동네의 보안관이라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 시원하고 유쾌한 웃음으로 극장가에서 장기 흥행하는 ‘보안관’이 영화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동네 보안관 ‘대호’(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 ‘종진’(조진웅)을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면서,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나선 모습이 담겼다. 아쉽게 영화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 장면은 ‘대호’와 그의 유일한 조수 ‘덕만’(김성균)의 케미가 웃음을 자아낸다. 어디서 들어올 지 모르는 상대의 주먹을 피하기 위한 복싱 훈련은 물론, 기초 체력을 다지기 위한 윗몸 일으키기, 푸쉬업, 달리기 등 ‘대호’의 트레이닝은 태릉선수촌의 국가대표 못지 않은 열정이 돋보인다.
또한, 그의 옆에서 더욱 진지한 모습으로 트레이닝에 임하는 ‘덕만’은 어딘가 모르게 어설픈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달리는 ‘덕만’의 자전거를 따라잡는 ‘대호’의 씬은 실제로 이성민이 김성균의 자전거보다 빠른 스피드를 선보여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성민은 극 중 전직 형사이자, 유도가 취미인 ‘대호’를 위해 트레이닝은 물론, 유도를 틈틈이 연습하며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보였고, 덕분에 탄탄한 몸과 체력의 ‘대호’가 탄생할 수 있었다.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영상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보안관’은 시원하고 유쾌한 웃음과 다채로운 볼거리,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로 개봉 3주차에도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의 수사극과는 결이 다른 새로운 로컬수사극 탄생과 함께 배우들의 열연과 빈틈 없는 시너지, 유쾌하고 격이 다른 웃음으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보안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