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17일, SBS플러스 시사 풍자 프로그램 ‘캐리돌뉴스’에서는 극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 합성된 것으로 보이는 타임지 표지를 방송에 송출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이에 지난 2014년 SBS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SBS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미지 사용과 관련한 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자사 DB에 등록된 이미지만 사용하도록 내부적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제작진들이 사진을 고를 때 우선순위가 화질이다. 선택한 사진이 일베 관련 이미지인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내부 DB에 등록된, 검증된 이미지만 사용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외주 제작사에도 협조를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당시 SBS 스포츠뉴스와 ‘런닝맨’ 등에서 붉어진 ‘일베 이미지 사용’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SBS의 노력이었다.
한편, 어제 방송된 캐리들 뉴스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타임지 표지를 소개하며 ‘미스터 노, 지옥에 가라(Go to Hell, Mr.Roh)’라는 악의적으로 합성된 문구가 들어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지난 2014년 SBS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SBS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미지 사용과 관련한 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자사 DB에 등록된 이미지만 사용하도록 내부적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제작진들이 사진을 고를 때 우선순위가 화질이다. 선택한 사진이 일베 관련 이미지인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내부 DB에 등록된, 검증된 이미지만 사용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외주 제작사에도 협조를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당시 SBS 스포츠뉴스와 ‘런닝맨’ 등에서 붉어진 ‘일베 이미지 사용’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SBS의 노력이었다.
한편, 어제 방송된 캐리들 뉴스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타임지 표지를 소개하며 ‘미스터 노, 지옥에 가라(Go to Hell, Mr.Roh)’라는 악의적으로 합성된 문구가 들어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18 11: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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