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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의성, 진보매체에 일갈 남겨…“정말 용감했다고 자신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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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배우 김의성이 트위터를 통해 최근 진보 매체들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일성을 날렸다.
 
김의성은 “문빠들의 집요한 감시와 공격, 비난에 언론 종사자들은 치가 떨릴 것이다. 한가지 묻고 싶은것이 있다. 지난 9년간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정권에 대해 언론종사자들은 지금의 문빠들만큼 집요하게 감시하고 공격하고 비난했는가? 정말 용감했다고 자신하는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권위주의적 정권이 물러나고 세상이 바뀌고 있다. 그러나 모든것을 바로잡기엔 아직 갈 길이 멀고, 여전히 개혁의 동력은 약하다. 소위 진보적언론은 개혁의 지원군이 되기보다 눈꼽만큼 개선된 자신의 환경을 즐기는데 빠져있지 않은지 스스로 돌아봐야하지 않을까”라며 쓴 소리를 남겼다.
 
또한 “수구의 힘이 온 나라를 여전히 지배하고 있는데, 마치 홍위병의 깃발이 세상을 뒤덮고 있고 그 때문에 꼼짝도 못한다는 착각에 빠지지 말라. 소위 문빠의 분탕질은 한줌이다. 당신들이 진짜 싸워야 할 대상은 여전히 저 멀리에 있다”라며 쓴소리를 마무리지었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일부 문빠 아재아짐들, 적당히 합시다 좀”이라며 말을 맺었다.
배우 김의성 / 공식트위터
배우 김의성 / 공식트위터
 
몇몇 진보매체들의 제목의 문제, 표지사진의 문제 그리고 기자들이 SNS에서 개인적으로 남긴 표현과 그에 대한 독자들의 반발에 대한 사과 이후 비공개 뒷담화와 지인들의 발언들이 공개되면서, 많은 독자들의 비판이 거세지면서 몇몇 언론사는 공개사과를 게재하기도 했다.
 
그러나 독자들의 불만과 비판 여론은 마치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SNS댓글과 커뮤니티 등에서 상당수 독자들은 지금 언급되는 몇몇 제목이나 표지사진 혹은 기자들의 언급과 태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노무현 정부 시절 그토록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사사건건 비판만 했던 진보매체들이 또 다시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도 날선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점을 경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보수매체는 홍위병이란 표현까지 꺼내드는 등 점점 더 걷잡을 수 없는 지경으로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배우 김의성은 이런 흐름에 대해 직설적으로 기존 진보매체에 대해서 자성의 시간을 가질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동시에 비판적 독자들에 대해서도 자중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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