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펀드, 오늘 출시…‘누리꾼들 열기 화끈’

(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문재인 펀드는 문재인 1번가에 이은 정치상품이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대선 비용 마련을 위한 펀드를 19일 출시했다. 목표는 1차 100억 원이다. 투자자에게는 대선 이후 국고보조금을 받으면 원금에 이자를 더해 상환할 계획이다.
 
문재인 펀드는 자연스럽게 관심을 유발하고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문재인 펀드는 상한과 하한 액이 없으므로 자유로운 투자가 능하다. 또 공무원 미성년자 법인 외국인 등 구분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펀드로 조성된 선거자금은 선거 후(70일 이내) 국고에서 선거비용을 보전 받아 오는 7월 19일 원금에 이자를 더해 투자자에게 상환한다. 이자율은 16개 시중은행의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를 적용한 연 3.6% 수준이다.
 
한편 문 후보는 5년 전 대선에도 펀드로 선거비용을 모았다. 두 차례 나눠 약 300억원의 ‘담쟁이 펀드’를 모금했고 당시 이자율은 연 3.09%였다. 선거법상 대선 득표율 15%를 넘기면 법정 선거비용 전부를, 10~15% 사이면 비용 절반을 국고에서 메워준다.

김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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