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빛나라 은수’에서 결국 박하나 사건 재심이 받아들여졌다.
12일 방송된 KBS ‘빛나라 은수’에서 8년 전 사건의 재심에 기뻐하는 연미(양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이날 경찰서에 출석한 은수와 빛나는 서로 엇갈린 의견을 진술했다. 빛나는 8년전 거짓 진술한 은수의 폭행 사실을 번복하지 않았다.
이에 은수는 8년전 진술을 번복한 정아에게 증언 유도를 한 사실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고, 없다고 답했다. 재심청구가 법원에 받아들여지는 대로 사건은 법원으로 넘어간다는 말에 빛나는 불안에 떠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수(이영은)가 진술에 임한 데는 연미의 설득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불안해하는 은수에 연미는 “다 잘 될 거야”라며 말했다. 연미는 또 “갑자기 힘이 난다”라며 복잡한 감정을 표출했다.
한편 재우(박찬환)는 여전히 빛나가 모든 걸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며 사과를 고집했으나 최 여사(백수련)는 “자식의 허물고 감싸 안는 것이 부모”라며 재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12 21: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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