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트럼프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정상회담 자리를 마련했다.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꾸준히 인권유린 논란을 빚고 있는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을 초청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엘시시 정권 출범 후 이집트에서 자행된 고문과 투옥 등 인권유린 논란에도 안보협력을 이유로 엘시시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불러들인 것. 트럼프 대통령과 엘시시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양국간 협력 강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를 포함한 테러단체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담을 마친 트럼프는 “우리가 엘시시 대통령의 매우 강력한 편이라는데 어떠한 의심도 없음을 모든 이들이 알기를 바란다”며 “그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멋진 일을 해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04 11: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