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가 탄탄한 이야기 전개로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자체발광 오피스’의 시청률은 수도권 6.5%, 전국 6.0%를 기록하며, 전회대비 각각 0.7%p, 0.6%p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첫회 시청률 3.8%에서 시작해 시청자의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6회만에 6.0%를 기록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6회에서는 오해를 풀고 복직하며 계약직계의 새 역사를 쓰는 은호원(고아성 분)과 점점 호원에게 신경을 기울이는 츤데레 부장 서우진(하석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자들의 감정을 요동치게 하는 60분이었다. 시작은 웃음이었다. 가사도우미와 집주인으로 재회한 호원과 우진. 우진은 호원에게 복직하라고 했고, 호원은 기쁜 마음을 귀여운 댄스로 표현해 시청자들을 엄마미소 짓게 했다. 또한 보험설계사의 사례 영상으로 네 멋대로 해라의 고복수가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깨알재미를 선사, 5회 ‘블라인드신’을 잇는 위트 있는 연출력과 구성으로 배꼽을 강탈했다.
웃음폭풍이 지나가자 스멀스멀 설렘으로 입가가 실룩거리기 시작했다. 호원은 우진이 다이아몬드 수저, 금수저가 아니라 혼자 공부하고 노력해 지금의 자리에 오른 것임을 알게 됐다. 우진 역시 호원이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열심히 이 세상과 맞서고 있음을 깨달았다. 이처럼 서로를 조금씩 알게 된 호원과 우진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됐고, 우진은 호원을 무심하게 챙기는 츤데레 상사의 면모로 여심을 저격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31 09: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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