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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례, 아직도 은밀하게?…‘전세계 충격 할례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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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할례가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할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FBI는 여성 할례를 국제적 인권침해 범죄로 규정하고 소녀들에게 할례를 시술하거나 이를 강요하는 행위에 대한 수사를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다.
 
할례란,  남녀의 성기 일부를 절제하거나 절개하는 의례로, 이슬람교도나 유대교도를 비롯해 아프리카, 폴리네시아 등 일부 지역에서 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리커 / 플리커
플리커 / 플리커
 
이집트에서 할례는 불법이다. 2008년 여성의 할례 관행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할례 수술을 전면 금지시켰다. 하지만 외진 지역에선 무슬림과 소수 기독교들 중심으로 빈번하게 자행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아프리카, 중동 29개국의 여성 1억 3천300만명 이상이 할례를 경험했으며 매일 9천800명, 매년 3천600만명이 할례를 당한다고 월드비전은 설명했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이러한 행위 비밀스럽게 조직적으로 성형수술이나 질성형으로 위장해 이뤄지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여성 50만 명 이상이 할례 시술을 이미 받았거나 받을 위험에 처해 있다.이는 1990년 조사 때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한편 여성단체들은 “여성 할례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단속과 함께 처벌이 필요하다”면서 “할례가 성행하는 지역에서 온 이민자를 상대로 한 교육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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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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