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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화, 아내 기기와 함께 11일 내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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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홍콩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정통 하드보일드 스릴러 '나이트폴'(수입:㈜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배급:㈜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개봉: 9월 20일)의 주연배우 임달화가 모델출신이자 영화배우로도 유명한 아내 기기와 함께 내한이 확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영화 '나이트폴' 보도스틸, (주)나이너스 엔터테인먼트


두 사람은 9월 11일 화요일 오후 2시 5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2박 3일간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아울러 12일 언론시사회 당일 저녁 8시 30분에는 단 한번뿐인 '나이트폴' 프리미어 시사회를 통해 한국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어서 한층 더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사진=임달화-김해숙,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모델 출신으로 쭉 뻗은 신장을 자랑하는 임달화의 아내 ‘기기’는 2001년 장국영의 진한 부성애 연기로 화제를 모은 영화 '유성어'의 주연을 맡기도 했다. 스크린 속 강렬한 카리스마와 달리 의외로 순정파인 임달화는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애를 태웠다고 한다. 두 사람은 임달화의 7년간의 구애 끝에 1997년 결혼, 현재 초등학생인 딸을 두고 있다. 쉰 살이 넘어 결혼 후 어렵게 얻은 딸인지라 애정이 남달라 '도둑들'의 촬영 당시 현장에서도 다정한 그의 모습에 국내 배우들이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내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임달화는 일전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와 함께 한국에 종종 들리는데 그때마다 짬을 내 한강변을 거닌다’고 전한 바 있다.

1990년대 무렵엔 한글 레슨을 받은 적도 있다고 밝혀 '도둑들'의 흥행 이전부터 친한파였음을 과시했다. 모자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쇼핑을 할 때면 묵묵히 짐꾼이 되어준다는 그는 이번 방한을 통해 ‘글로벌 애처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아내의 기운을 받아 임달화의 신작도 빛을 발할 수 있을까. 영화 '나이트폴'은 강력계 형사와 살인 용의자의 팽팽한 대결 속 충격적 반전을 그린 정통 하드보일드 스릴러다.

임달화는 집착적으로 사건에 몰두하는 베테랑 형사에 분해 냉철하지만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중국의 국민배우 장가휘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대결을 펼친다고 하니 '추격자'의 김윤석, 하정우에 매료되었던 관객들은 다시 한 번 최강 스릴러 콤비의 등장을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8월 뜨거운 여름시장의 끝과 함께 9월 극장가에 오랜만의 정통 홍콩 하드보일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나이트폴'은 오는 9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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