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 오연아, 기구한 운명 이어간다…‘강렬한 존재감’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7.03.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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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기자] 신스틸러로 맹활약한 배우 오연아가 ‘보통사람’에서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떨칠 예정이다.
 
지난 3월 2일 방영된 KBS ‘해피투게더’에서 산전수전 겪었던 무명 시절부터 생활고로 연기를 그만두어야 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화제를 모았던 배우 오연아는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어린 여자아이를 유괴해 살해하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던 싸이코패스로 등장,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후 영화 ‘아수라’에서 암에 걸려 죽을 날만 기다리는 한도경(정우성)의 아내 정윤희 역을 맡아 병상이라는 한정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현재 방영 중인 SBS ‘피고인’과 OCN ‘보이스’에서 짧은 등장만으로도 뇌리에 박히는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등 대체 불가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통사람’ 오연아-김상호 / ‘보통사람’ 스틸 컷
‘보통사람’ 오연아-김상호 / ‘보통사람’ 스틸 컷

 
이렇듯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오연아는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보통사람’에서 다시 한 번 기구한 운명으로 재탄생할 것을 예고하며 있어 관심을 배가시킨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영화 ‘보통사람’에서 사진기자 역으로 분한 오연아는 얼굴의 반을 덮는 안경을 착용, 평소 차도녀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엉뚱하면서도 털털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중 오연아는 80년대, 진실을 말하기 두려워하는 신문사 안에서도 사명감을 잃지 않았던 선배 재진(김상호)을 따르고 진심으로 존경하는 인물로 김상호와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예고함은 물론, 그녀의 기구한 운명 시리즈가 ‘보통사람’에서 어떻게 이어질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손현주, 장혁, 김상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연기 앙상블과 평범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시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영화 ‘보통사람’은 3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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