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이영애가 ‘수진방 일기’(이태리에서 발견된 사임당 일기)를 최종환에게 빼앗길뻔 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최종환 밑에서 일하고 있는 제자들이 이영애 뒤를 쫒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애는 양세종과 함께 중앙 박물관에서 일하고 있는 대학 동기에게‘수진방 일기’판독을 부탁했고, 이 모습을 최종환 제자들이 그들 몰래 지켜봤다.
이같은 사실을 최종환이 알게 됐고, 최종환은 급히 중앙 박물관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 이영애 대학 동기는 ‘수진방 일기’를 판독하고 있었고, 이때 최종환이 들어온 것.
황급히 이영애 대학 동기는 ‘수진방 일기’를 가슴팍에 숨겼고, 최종환은 이영애에 “무슨 꿍꿍이야. 금강산도 다녀오고. 너희들, 내가 다 지켜보고 있어”라며 의심했다.
이에 이영애는 “민사모입니다. 민교수님을 사랑하는 모임”이라고 둘러댔고, 최종환은 “웃기고 있어”라며 화를 냈다.
한편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15 23: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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