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Psy), 시청앞 무료 공연 생중계에 현장 6만 온라인 21만 열광…빌보드는 아쉽게도 2위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싸이의 무료 공연이 잠시 후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YG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시에서 후원하는 공연으로 유튜브와 유스트림에서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늘 공연을 중계하는 페이지를 특별히 개설했으며, 온라인 중계사이트로 유튜브와 유스트림을 링크했다.
해당 페이지에는 공연이 시작되는 시간이 10시가 되기 전 30분 전부터 중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싸이 공연 중계 페이지 바로가기
 
이 시간 현재(9시 30분) 서울시 사이트는 사용자 폭주로 사이트가 열리지 않고 있다.
 
유튜브에서도 싸이 생중계 정보를 알림을 통해서 알리고 있으며, 싸이 라이브 중계를 위한 특별 페이지를 개설했다.

유튜브 중계 페이지 바로 가기
 
유스트림 역시 유스트림 홈에서 대대적으로 라이브 중계 사실을 홍보하고 있다.

유스트림 중계 페이지 바로 가기

이 시간 현재(9시 30분) 유스트림 사이트에는 순식간에 2만 명의 인터넷 사용자가 몰려서 시청하고 있다.

이 이간 현재(9시 38분) 유튜브와 유스트림 중계 페이지를 통해 도합 6만 명의 사용자가 폭주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페이지에는 해외 이용자들의 반응이 눈부신 속도로 흘러가고 있다.

현장에 취재를 나간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는 사람들의 틈에 갇혀 카메라도 꺼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오늘 현장 취재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기도 하다.

9시 50분 현재 현장에는 약 6만 여 명의 관객이 몰렸으며, 온라인에서는 10만 명의 이용자들이 시청하고 있다.

공연이 시작된지 5분이 지난 현재는 유튜브와 유스트림을 통해 20만 명의 네티즌이 중계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싸이는 지난 25일 귀국 기자회견장에서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라가면 상의를 탈의하고 말춤을 추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빌보드 Hot 100 차트는 조금 전 업데이트된 결과 싸이는 Hot 100에서 마룬5의 벽을 넘지 못하고 다시 2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싸이는 비록 1위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1위 달성 여부와 무관하게 오늘의 싸이가 있게 한 국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공연이 추진됐다.

싸이는 빌보드 1위가 아니라 온 국민의 영웅이 됐다. 한국 음악사상 최초로 한국어로 된 노래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연속 2주차 2위를 달성했다.

빌보드 Hot 100 싱글 차트

싸이의 빌보드 차트 1위를 위해선 현지에서의 라디오 방송 횟수가 증가해야 하며, 이를 위해 싸이의 현지 활동이 중요하다는 의견들도 제기됐으나, 온 국민과 함께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싸이의 판단이라면 이를 존중하고 빌보드 1위보다 국민 곁에 있는 싸이를 함께 축하하고 즐기면 될 것이다.



Video streaming by Ustream

김명수 기자

Dino@TopstarNews.Net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