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Song Jung Ki), 브라운관과 스크린 동시 접수

(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2012 감성드라마 '늑대소년'(제작_ ㈜영화사 비단길 / 제공∙배급_ CJ 엔터테인먼트)에서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늑대소년’ 캐릭터로 파격 변신을 감행한 송중기(Song Jung Ki)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KBS2TV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 받으며 올 가을 스크린과 브라운관 동시 접수를 예고했다.

▲ 사진=영화 '늑대소년' 포스터, CJ 엔터테인먼트

송중기(Song Jung Ki)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2TV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순수하고 똑똑한 의대생에서 나쁜 남자로 급격한 이미지 변신을 선보이며 극과 극의 야누스적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지만 결국 사랑에 배신당하고 또 다른 여자를 이용해 복수를 다짐하는 ‘강마루’로 분한 송중기(Song Jung Ki)의 색다른 매력이 돋보인다.

송중기(Song Jung Ki)의 괄목할만한 연기력에 힘입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는 현재 3주 연속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며 호평을 얻고 있다.

▲ 사진=송중기(Song Jung Ki), CJ엔터테인먼트

이처럼 '착한남자'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송중기(Song Jung Ki)가 '늑대소년'에서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채 외롭게 살아왔지만 ‘소녀’를 통해 처음 세상과 만나게 된 ‘늑대소년’ 캐릭터를 맡아 기존의 여리고 세련된 이미지를 탈피,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대한민국에서 지금껏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은 캐릭터라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힌 그는 늑대의 습성을 연구하고 동물 마임 연습까지 매진하며 캐릭터 분석에 심혈을 기울였다.

'늑대소년'을 통해 순수하면서도 거칠고 야생적인 면모를 선보이며 연기 변신을 완성할 송중기(Song Jung Ki)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늑대소년'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될 때마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석권하는 것은 물론 예고편 역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모았다.

거침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에 이어, 그의 순수하면서도 거친 야생적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늑대소년'은 오는 10월 3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