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신년토론’ 손석희, 전원책 저지 “검증의 시간은 합리적으로 차분했으면 좋겠다”

(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JTBC 신년토론’ 전원책 태도에 손석희도 혀를 내둘렀다.
 
2일 오후 9시10분부터 진행된 JTBC 신년토론에서 ‘2017년 한국사회’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은 손석희 앵커의 진행으로 유승민 개혁보수신당 국회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각종 정치-사회 현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그러나 이날 해당 토론 내용보다 전원책 변호사의 태도 논란이 더욱 화제가 됐다. 그는 다른 패널의 말을 끊는 등의 발언으로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손 앵커는 전 변호사를 몇 번이나 “전 변호사님”이라 부르며 저지했지만 전 변호사는 듣지 않고 막무가내였다.
 
이에 손 앵커는 급기야  “전 변호사님, 검증의 시간은 합리적으로 차분했으면 좋겠다. 이 시장님이 잘못된 걸 말씀하셨다면 다 말씀하신 다음에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다. 그 발언이 당장 검증이 안 된다면 많은 시청자 분들이 나중에 검증하실 것”이라고 차분하게 설득했다.

노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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