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개혁보수신당 김성태 의원이 JTBC ‘썰전’에 출연해 크게 활약했다.
김성태 의원은 29일 방송된 ‘썰전’에서 “정말 우리 의원들이 (최순실의) 비위를 맞추면서 (대화를) 해야 했다”며 “‘가야 한다’ ‘심장이 뛰어서 못한다’는 식이었다”고 최순실의 비협조적인 태도를 공개했다.
특히 김성태 의원은 “최순실에게 박근혜 대통령을 간절히 위하는 마음은 전혀 읽을 수 없었다”고 말해 그가 박근혜 대통령을 진심으로 보필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이어 그는 박범계 의원의 웃음에 대해 “장제원 의원은 참 웃긴 친구다”라 며 그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원은 “장 의원은 본인 신문 시간 7분이 거의 끝날 즈음 1초 남긴 상태에서 ‘증인 혼내달라고 혼내주세요’라고 위원장에게 부탁한 것이다. 그런데 박범계 의원 입장에서는 ‘자기가 질문 다 해놓고 뭘 혼내달라는 거지?’라는 생각에 웃었을 것이다”라며 당시의 비하인스 스토리에 대해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2/30 14: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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