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네티즌 수사대 자로 인터뷰 공개…‘관심 UP’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네티즌수사대 자로의 인터뷰가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공개된다.
 
JTBC는 25일 방송 예정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네티즌 수사대 자로의 세월호 진상규명 관련 인터뷰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자로는 세월호의 침몰 원인에 대해 새로운 각도로 다룬 8시간 49분짜리 ‘필리버스터’ 다큐 SEWOLX(세월엑스)를 제작했다. 이어 그는 이 영상을 성탄절에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포스터 /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포스터 /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그는 또 지난 22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다큐 자료는) 2중 3중으로 백업을 해둔 상태다. 또한 믿을 수 있는 언론사에 이미 자료를 남긴 상태”라고 밝혔다.
 
자로는 지난 대선 직후, 대선 개입 의혹을 산 트위터 계정이 국정원 인사들의 명의라는 주장으로 큰 파장이 생기게 했다.
 
또 정성근 문화체육부 장관 내정자를 낙마시킨 정치편향적인 트위터 글도 찾아내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이런 가운데 자로는 세월X로 세월호의 새로운 침몰원인을 주장할 예정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014년 5월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선박 증축에 따른 복원성 부족, 화물 과적, 화물 고박 불량, 급격한 조타 변침 등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자로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제공한 영상에서 “복원력 부족 등으로 사고원인을 설명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정부가 제시한 것과 다른 복원력 수치를 산출해 정부 발표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한다.
 
자로는 또 진도 VTS의 레이더 영상을 새로운 과학적 방법으로 분석해 “세월호 침몰원인은 외부 충격”이라고 주장한다.
 
자로는 이규연 JTBC 탐사기획국장과 2시간 인터뷰에서 “진실을 알았기 때문에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이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아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진상조사가 다시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규연 국장은 “자로의 영상은 단순 음모 제기가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것이다. 또한 나름대로의 진지한 과학적 추정을 근거로 제작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해당 영상이 “세월호 침몰원인과 관련한 과학적 논쟁을 촉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로의 세월엑스 영상은 성탄절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 ‘자로 인터뷰’는 25일 밤 9시40분에 방송될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공개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