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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용준형부터 엑소까지 스타 이름 내세운 팬들의 선행…‘팬문화의 좋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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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누가 시켜서가 아닌, 자발적으로 스타의 이름을 내세워 훈훈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팬들.
 
최근들어 스타 팬클럽에서는 스타의 생일을 맞이해 선물보다는 해당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문화가 유행하고 있다.
 
오늘(19일) 생일을 맞은 비스트 용준형의 팬클럽 ‘준형고모즈’는 스타의 생일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를 통해 저소득층 환아들을 돕기위한 기부금을 전달, 해외 낙후지역에 5번째 우물을 기증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용준형-빅뱅 지드래곤-엑소 카이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용준형-빅뱅 지드래곤-엑소 카이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용준형의 생일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준형고모즈’는 올해도 역시 열악한 식수 시설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캄보디아에 다섯 번째 우물인 ‘비스트 용준형의 오아시스 5호’라는 의미있는 이름으로 우물을 기증했으며,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받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용준형의 팬페이지 ‘12시 19분’은 나무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 서구 드림파크에 ‘용준형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용준형숲은 네팔에 조성된 ‘비스트숲’에 이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매립지에 조성됨으로써 매립으로 인해 훼손된 자연 환경을 복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엑소 레이의 팬클럽이 빈곤지역의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기부금을 모아 도로를 만들었다. 이는 레이의 ‘생일기념 기부 모임’ 팬클럽에서 생일을 맞아 기부한 것으로 밝혀져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월 빅뱅 지드래곤의 서포터즈(모데라토)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2018만원을 기부했다. 또 ‘ALWAYS-GD’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에 900만원을, ‘지디월드’는 어린이 재활 병원에 818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금액을 모두 합치면 2018만원이다.
 
샤이니 멤버 태민의 팬연합 ‘아이러브탬(ILOVETAEM)’은 지난 7월 태민의 생일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이 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원해왔다.
 
지난 3월에는 인피니트의 멤버인 호야의 팬들이 청각장애인 단체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는 인피니트 호야의 생일인 28일을 기념해 팬들이 모아서 기부 한 것으로 기부금은 경제상황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청각장애 어린이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로 사용됐다.
 
또 지난 1월에는 엑소 카이의 팬클럽이 그의 생일을 기념하며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2천여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유독 충격적인 이슈와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2016년에도 훈훈한 선행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는 스타의 팬클럽.
 
스타의 생일, 혹은 특별한 날을 축하하며 이를 기념하는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러한 팬문화는 타에 모범이 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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