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서로 다른 중력을 가진 두 세상이 거꾸로 만난다는 기발한 상상과 거대한 스케일을 갖춘 SF 판타지 블록버스터 '업사이드 다운'(주연: 커스틴 던스트, 짐 스터게스 / 감독: 후안 디에고 솔라나스 / 수입: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공동제공: kth)이 웅장한 스케일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업사이드 다운'의 예고편은 뒤틀린 중력으로 엇갈린 채 마주보고 있는 두 세상의 웅장한 스케일을 보여주며 첫 장면부터 시선을 끈다. 평행을 이루고 있는 사무실 전경과 반으로 나뉜 화면에서 각각 위아래에 자리를 잡고 통화하는 ‘에덴’과 ‘아담’의 모습은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세상의 사람들이 유일하게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인 도스문도스 카페에서 ‘에덴’이 마치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 칵테일을 마시는 듯한 장면은 시선을 사로 잡는다.
또한 철저하게 분리된 두 세상에서 상부세계의 ‘에덴’과 하부세계의 ‘아담’이 우주불변의 법칙을 거스른 운명적인 사랑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특히, 키스메이커 커스틴 던스트와 할리우드 핫라이징 스타 짐 스터게스의 ‘업사이드-다운’ 키스신과 상부세계에 간 ‘아담’이 추격을 당해 바다에 뛰어들고 중력에 의해 하부세계의 바다로 떨어지는 장면 은 '업사이드 다운'에서만 볼 수 있는 초현실적인 명장면이다.
하반기 최고의 SF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손꼽히고 있는 '업사이드 다운'은 11월 8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