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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Lady GaGa), 충격고백 “강간 트라우마로 정신질환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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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팝가수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고백했다.
 
레이디가가는 지난 5일(현지 시각) 투데이 쇼와의 인터뷰에서 19세 때 강간을 당한 이후부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014년 자신이 19살 때 강간을 당한 일을 인터뷰에서 고백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그는 “나 또한 정신적인 고통을 받아왔었고, 고통을 완화시키기 위해 매일같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레이디가가(Lady GaGa) / 레이디가가 공식 SNS
레이디가가(Lady GaGa) / 레이디가가 공식 SNS
 
이어 가가는 방송에서 최초로 자신이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한 번도 이 사실을 내 지인들에게도 말한 적이 없다. 여기서, 여러분에게 처음 말하는거다”라며 용감하게 고백했다.
 
그는 “내 아픈 과거와 현재 겪고 있는 정신적 고통을 완벽히 치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친절함을 베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함께 아픔을 치유하며 앞으로 나아가 보자”라며 성적 소수자 청소년들을 독려했다.
 
요란한 패션스타일 만큼 다사다난한 인생을 살아왔지만 그와중 주변을 둘러보고 행동하는 그의 성품이 돋보이는 고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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