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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청룡영화상’ 곽도원, 시상 중 긴장감에 ‘안절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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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아수라’와 ‘곡성’으로 주목받은 개성파 배우 곽도원이 쿠니무라 준과 함께 스태프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곽도원은 ‘변호인’이후 처음 청룡에 참여했다며 긴장감에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16 청룡영화상’ 이름 / SBS ‘2016 청룡영화상’ 화면 캡처
‘2016 청룡영화상’ 이름 / SBS ‘2016 청룡영화상’ 화면 캡처
 
곽도원는 어떤 말을 하려다가 멈추더니“아이쿠 이건 혜수누나가 앞에서 이미 말씀 하신거네요”라며 버벅댔다.
 
이어 “빨리 빨리 읽어버리고 끝내겠습니다”라고 본심을 드러내 관객들을 폭소캐 했다.
 
한편, 2016 청룡 영화제는 11월 25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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