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후반전의 관전 포인트 3가지를 미리 공개한다.
- 꽃길일까, 흙길일까
‘까도남’ 동진이 연실을 만나 다정하고 부드러운 ‘밀크남’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이 여성 시청자들의 ‘심쿵지수’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동진의 전처 ‘민효주’(구재이)와 교도소에서도 끊임없이 연실을 감시중인 ‘홍기표’(지승현)의 방해 공작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 짠내커플의 앞날이 궁금해
이른바 ‘짠내’를 폴폴 풍기는 ‘성태평’(최원영)과 ‘이동숙’(오현경)의 앞날 역시 관심거리다. 태평이 트로트가수로 재기해 2000년 가요대상 신인상 수상의 명예를 회복하고 동숙을 향한 건물주 ‘박사장’(최성국)의 저돌적인 구애를 막아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극중 월계수 양복점의 안주인 ‘최곡지’(김영애) 여사는 남편 ‘이만술’(신구) 옹의 비밀을 언제쯤 눈치 챌까. 황혼의 노부부가 주고받을 사랑과 배려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1/17 11: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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