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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YB vs 윤도현 콘서트 딴판’ 서울 공연 성료…‘록스피릿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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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YB가 ‘YB vs 윤도현 콘서트 딴판’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
          
디컴퍼니는 3일 YB가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에서 진행한 YB vs 윤도현 콘서트 ‘딴판’을 성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딴판’ 서울 공연은 5회 모두 매진해 ‘완판’ 공연에 이름을 올렸다. 
                     
YB ‘YB vs 윤도현 콘서트 딴판’ 서울 공연 / 디 컴퍼니
YB ‘YB vs 윤도현 콘서트 딴판’ 서울 공연 / 디 컴퍼니
                       
YB vs 윤도현 콘서트 ‘딴판’은 1부 노래하는 윤도현, 2부 록밴드 YB의 무대로 꾸며졌다
                           
1부 노래하는 윤도현의 순서에서는 윤도현 솔로 앨범에 수록된 곡들 위주로 선보였다. 윤도현과 허준 유닛은 윤도현 솔로 데뷔곡이자 이번에 새로 발매한 YB 리마인드 앨범에도 수록돼 있는 ‘타잔’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사랑TWO’, ‘가을 우체국 앞에서’, ‘너를 보내고’, ‘사랑했나봐’ 등으로 관객들이 열광하게 했다.
               
2부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의 관록과 열정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록스피릿이 충만한 무대가 펼쳐졌다. 드러머 김진원의 화려한 드럼 솔로로 시작된 2부 인트로는 기타리스트 스캇 할로웰과 허준의 기타 솔로와 박태희의 베이스 솔로 연주로 계속되다 뮤지컬 헤드윅의 넘버인 ‘Tear Me Down’으로 이어졌다.
            
YB vs 윤도현 콘서트 ‘딴판’은 이와 같이 1부와 2부에서 윤도현 솔로와 록밴드 YB의 대결을 펼친다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결국 윤도현과 YB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고 YB 안에서 윤도현이 빛나고 YB가 있었기에 윤도현이 있었다는 것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주는 공연이었다.
          
이에 공연 이름이 ‘딴판’이지만 결국 ‘한판’이라는 사실을 각인시키며 5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 됐다.
         
한편, YB는 12월부터 YB vs 윤도현 콘서트 ‘딴판’의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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