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이준기와 이지은가 비극적이 사랑으로 끝을 맺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연출 김규태, 극본 조윤영)에서는 현대로 돌아온 하진이 자신의 꿈이 단시 꿈이 아니였음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개기월식과 함께 현대로 돌아온 고하진 (이지은 분)은 긴 꿈에서 깨어나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왜 또 이래 누군데 이래 진짜”라고 중얼거렸다.
고하진은 “일년 가까이 똑같은 꿈을 꾼다니까. 얼굴에 이렇게 긴 흉터가 있는 남자인데 가면으로 가리고 옷도 다 옛날 옷같고”라며 동료에게 자신의 꿈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친구는 “네가 죽다 살아나서 그래”라고 말했고, 하진은 “지금은 멀쩡하거든요. 근데 왜 그 남자 꿈만 꾸면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대의 최지몽 (김성균 분)으로 인해 과거가 떠오른 하진은 고려의 풍속화첩 속에서 자신이 꾼 꿈의 모습들을 확인하게 됐고, 이내 자신이 꾼 꿈들이 꿈이 아닌 실제 역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진은 “광종? 꿈이 아니였어. 꿈이 아니야”라고 혼잣말했고, 광종 (이준기 분)의 뒷모습을 보며 “미안해. 혼자 둬서 미안해”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과거 왕소 (이준기 분)는 해수와 나눴던 말들을 떠올렸다. 왕소는 해수에게 ‘부생’에 대해 언급하며 “선왕께서 말하신 게 부생이라고 덧없고 덧 없는게 인생이라고 말하셨어”라고 말했고 이에 해수는 “우리가 다른 세계 다른 시간에서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럴수만 있다면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정말 마음껏 사랑만 했을 텐데요”라고 답했다.
그렇게 해수를 그리워하던 왕소는 끝으로 “너와 내 세계가 같지 않다면 내가 널 찾아가겠어. 나의 수야”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는 내용이 담긴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연출 김규태, 극본 조윤영)에서는 현대로 돌아온 하진이 자신의 꿈이 단시 꿈이 아니였음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개기월식과 함께 현대로 돌아온 고하진 (이지은 분)은 긴 꿈에서 깨어나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왜 또 이래 누군데 이래 진짜”라고 중얼거렸다.
고하진은 “일년 가까이 똑같은 꿈을 꾼다니까. 얼굴에 이렇게 긴 흉터가 있는 남자인데 가면으로 가리고 옷도 다 옛날 옷같고”라며 동료에게 자신의 꿈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친구는 “네가 죽다 살아나서 그래”라고 말했고, 하진은 “지금은 멀쩡하거든요. 근데 왜 그 남자 꿈만 꾸면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대의 최지몽 (김성균 분)으로 인해 과거가 떠오른 하진은 고려의 풍속화첩 속에서 자신이 꾼 꿈의 모습들을 확인하게 됐고, 이내 자신이 꾼 꿈들이 꿈이 아닌 실제 역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진은 “광종? 꿈이 아니였어. 꿈이 아니야”라고 혼잣말했고, 광종 (이준기 분)의 뒷모습을 보며 “미안해. 혼자 둬서 미안해”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과거 왕소 (이준기 분)는 해수와 나눴던 말들을 떠올렸다. 왕소는 해수에게 ‘부생’에 대해 언급하며 “선왕께서 말하신 게 부생이라고 덧없고 덧 없는게 인생이라고 말하셨어”라고 말했고 이에 해수는 “우리가 다른 세계 다른 시간에서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럴수만 있다면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정말 마음껏 사랑만 했을 텐데요”라고 답했다.
그렇게 해수를 그리워하던 왕소는 끝으로 “너와 내 세계가 같지 않다면 내가 널 찾아가겠어. 나의 수야”라는 말을 남겼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1/01 23: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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