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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104계단 상승"…이광수, '런닝맨' 하차 선언→비드라마 TV 출연자 화제성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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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4일 오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5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SBS '런닝맨'의 이광수가 104계단 상승한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이는 이광수의 '런닝맨' 하차 여파로 보인다. 지난달 27일 이광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광수 씨가 오는 5월 24일(월) 녹화를 마지막으로 SBS '런닝맨'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광수 씨는 지난해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꾸준한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촬영 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다"라며 "이에 사고 이후부터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을 동고동락한 프로그램이기에 하차라는 결정을 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추후 활동에서 더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라며 "그동안 '런닝맨'을 통해 이광수 씨에게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이광수 씨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당부했다.
 
SBS '런닝맨' 방송 캡처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제작진 역시 공식입장을 전했다. '런닝맨' 측은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이광수 씨와 프로그램 하차 관련해 오랜 시간 꾸준한 논의를 진행해왔고, 이광수 씨의 하차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광수 씨는 지난해 교통사고 후 다리 재활 과정을 거치며 최상의 컨디션이 아님에도 '런닝맨'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재활 치료와 '런닝맨' 촬영을 동시에 임했다. 하지만 이광수 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를 병행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고, 이에 대한 고민을 멤버들과 제작진이 함께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런닝맨' 측은 "멤버들과 제작진은 '런닝맨'에서 이광수 씨와 더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싶었으나, '런닝맨 멤버'로서의 이광수 씨 의견도 중요한 만큼 장기간의 대화 끝에 그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라며 "아쉽게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지만 힘든 결정을 내린 이광수 씨와 멤버들에게 시청자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며,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역시 영원한 멤버 이광수 씨를 응원하겠다"라고 인사했다.

'런닝맨'은 비드라마 TV 화제성 부문에서도 점유율 6.70을 차지하며 전주보다 9계단 상승한 1위를 기록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는 JTBC '아는 형님' 있지(ITZY), 3위는 tvN '어쩌다 사장' 조보아, 4위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 5위는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이름을 올렸다.

6위는 tvN '어쩌다 사장' 조인성, 7위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8위는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스트레이 키즈, 9위는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 10위는 '킹덤: 레전더리 워' 비투비가 뒤를 이었다.

해당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되며, 지난 2일 방송된 55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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