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눈빛이 달라지더라" 김청, 과거 신혼여행서 끝난 짧은 결혼생활…이혼 사유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김청이 3일 만에 종지부를 찍은 자신의 결혼 생활을 돌이켰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김청이 출연해 과거 결혼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첫 미팅 후 결혼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러고 보면 청이가 제일 안 됐다. 너희들은 아기 낳고 살아나봤지"라고 말했다.
 
MBC '사람이 좋다'
MBC '사람이 좋다'
박원숙은 "명품 시계를 사서 차보려다가 도로 가서 바꿨다"고 비유했고, 김청은 "제일 분하다. 난 몸만 나왔다.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패물 그대로 두고 팬티만 입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란은 "너 큰 다이아반지 받았다고 TV에 나와 이야기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김청은 "그 다이아 반지 다 그 사람 집에 있다"며 "그래서 사람들이 김청이 돈 보고 결혼한 줄 안다. 사실 우리가 돈 더 많이 썼다"고 털어놨다.

김청은 "억울하다. 돈보고 결혼한 다른 애들은 위자료도 챙기잖아. 나는 그냥 내 것 홀라당(날렸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김청은 지난 1998년 12살 연상의 사업가 배준성과 결혼했지만 신혼여행을 다녀온지 3일 만에 이혼 절차를 밟았다. 과거 김청은 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전에 굉장히 사랑한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의 어머니가 저에게 아버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눈빛이 달라지더라. 홧김에 그 남자에게 못되게 굴었고, 결국 헤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박에 빠진 남편에게 실망하고 결혼을 취소한 뒤 절에 들어가 1년 동안 생활을 했다고. 김청은 "17살의 나이에 12살 많은 남편을 만나 혼전 임신을 했다. 양가 반대로 결혼도 하지 못했다. 또 내가 100일 때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고, 김청을 빼앗아가려는 시댁을 피해 강원도, 부산으로 도망을 다니셨다. 어머니는 재혼 생각도 없이 오로지 나만 바라보셨다"고 밝혔다.
Tag
#김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