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윤현 기자) 11월 7일 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분노왕’에서 강예빈이 눈물을 흘린다.
‘분노왕’에서 허그녀로 화제가 된 뒤 옥타곤걸로 활동하면서 더욱 밝은 모습을 주고 있던 강예빈은 23년간 지켜온 노점을 뺏긴 떡볶이 아줌마의 한 맺힌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사연의 주인공인 떡볶이 아줌마는 “같은 처지의 동료라 믿었던 노점상연합회 회원들의 횡포로 같은 자리의 노점을 두 번이나 빼앗겼다.”라며 “도저히 형언할 수 없는 억울함과 분노에 쇠사슬로 몸을 묶고 자살 기도까지 했다.”고 사연을 전했다.
특히, 5살 지능을 가진 23세 아들이 기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현재 노점상 위치라 더더욱 그 자리를 떠날 수 없었던 것. 그 안타까운 사연에 MC와 패널들은 눈물바다를 이루었다.
‘분노왕’은 분노를 가진 주인공에게 분풀이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에게 분노 해결 방법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 탁재훈, 김원희가 MC를 맡고 방송인 홍석천, 야구해설위원 이병훈, 뮤지컬 배우 전수경을 비롯해 강예빈, 박휘순 등 연예인 패널과 의사, 변호사, 마인드 힐링 전문가 등이 ‘분노 해소단’으로 참여한다.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통쾌하게! 세상의 모든 분노를 말끔하게 씻어 주는 ‘분노왕’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