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꽃미남 브로맨스’의 노주현이 이영하와 한량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꽃미남 브로맨스’에서는 연예계 남남 절친들이 소환됐다.
이날 ‘꽃미남 브로맨스’에서 노주현과 이영하는 와인을 한 잔 하러갔고, 이영하는 노주현에게 “나는 형님이 좋은 게 노래를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이에 노주현은 “너는 악기도 잘하지 않나”라고 말했고, 이영하는 “재즈바에서 노래도 하시지 않았나”고 되물었다.
그러나 이를 들은 노주현은 “안 했다. 무슨 재즈 바에서 노래를 하나”라고 답했다.
노주현이 극구 부인하자 “만원 내기 콜? 내가 봤다”라며 노주현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하는 영상 하나를 보내줬고, 이어 “이때 살짝 어색했다. 긴장했더라”고 말했다.
또 이영하는 노주현에게 “형님도 한량이다”라고 말했고, 노주현은 이영하의 말에 “한량 소질이 있는데 죽이고 산다. 한량대로 살았으면 이렇게 안 살았다”고 답했다.
이후 노주현은 자유로운 삶과 틀 안의 삶 중 어느 쪽인가라는 물음에 “나야 어쨌든 애들과 마누라한테 묶여있다. 내가 딴짓을 하면 자식들이 난리가 날 거다. 그래서 못한 건 아니지만 그게 어느 정도는 작용을 한다. 영하 친구 같은 경우는 용감하다. 어떤 면에서는. 지 멋대로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추석특집 ‘꽃미남 브로맨스’은 오후 8시 40분부터 방송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9/14 21: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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