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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Park Ha Sun), ‘수험생과 특별한 만남’…‘스쿨어택 이벤트’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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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배우 박하선이 중화고등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 사진=박하선(Park Ha Sun),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음치클리닉'에서 치사율 100% 저질성대 '동주' 역을 맡아 열연한 박하선이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스쿨어택 이벤트가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중화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국내최대영화포털 사이트 맥스무비를 통해서 진행된 스쿨어택 응모 이벤트에는 총 109개의 학교에서 방문요청이 잇따랐으며, 그 가운데 “수능 보고 나서 하선언니 보면서 다같이 즐기며 그 동안 힘들었던 모든 것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싶어요!! 공부에 찌들었던 우리를 다시 생기발랄하게 만들어 주세요!!”라는 신청사연을 남긴 홍한슬 학생의 사연이 낙점됐다.

▲ 사진=박하선(Park Ha Sun), 롯데엔터테인먼트


11월 9일(금)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가량 진행된 박하선의 스쿨어택은 당첨자의 학급 전원에게 피자와 영화 '음치클리닉'예매권, 롯데호텔 식사권을 화끈하게 쏘며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박하선은 인생 선배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진솔한 이야기를 하며, 입시에 대한 고민과 스트레스에 지친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진행된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10대 청소년다운 재기 발랄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 사진=박하선(Park Ha Sun), 롯데엔터테인먼트


“누나 '음치클리닉' 언제 개봉해요?”라는 남학생의 질문에 박하선은 “센스 있는 질문 고마워요. 11월 29일에 개봉하니 꼭 보러 오세요.”라고 답변했고, 또 다른 남학생의 “이상형이 어떻게 되요?”라는 질문에 “남자답고, 다정하고 담배 안 피고, 저만 바라보고 눈이 예쁜 사람이요.”라고 답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박하선의 답변이 끝나자마자, 자신이 이상형에 딱 맞는다며 우기는 학생들로 한바탕 웃음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 사진=박하선(Park Ha Sun), 롯데엔터테인먼트


박하선은 출석부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주며 학생 전원에게 경품을 전달했는데 “수능 보느라 고생했어요”라는 따뜻한 말과 함께 학생들의 등을 쓰다듬어 주기도 했다.

스쿨어택 이벤트는 박하선과 이벤트 당첨자 홍한슬 학생과 셀카 촬영에 이어서
3학년 6반 학생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훈훈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영화 '음치클리닉'은 'Dr.목 음치클리닉'의 스타 강사 신홍 앞에 숨소리마저 음치인 저질 성대 동주가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코미디로 11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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