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은경 기자) 박찬호와 이시영이 자존심을 걸고 달리기 대결을 펼쳤다.
이번주 방송되는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하게 된 총 10명의 멤버인 박찬호, 이시영, 서인영, 이태성, 김정태, 박재정, 줄리안, 솔비, 러블리즈(Lovelyz) 서지수, 양상국이 해군 부사관에 입소, 첫 관문으로 체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날 멤버들의 체력측정을 위해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3km 뜀걸음이 진행됐고 남녀 멤버들 모두가 체력검정에서 가장 기대되는 멤버이자 라이벌로 이시영을 꼽았다.
이시영은 입대 전부터 달리기에 유독 자신감을 보였다. 심지어 그녀는 해군 입소 직전 21km 마라톤을 완주하고 입대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시영은 이날 윗몸일으키기에서 남군 여군 통틀어 가장 많은 기록을 내는 위엄을 보였다. 이어서 벌어진 3km 달리기에서 코리안특급 박찬호와 프로복서 출신 이시영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쳤다. 뜀걸음이 시작되자 이시영은 여군들은 물론 남군들까지 모두 제치고 선두로 나서기 시작했고, 이에 박찬호가 승부욕이 발동한 듯 이시영을 바짝 뒤쫓았다.
박찬호와 이시영은 선두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며 긴장감 넘치는 뜀걸음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굉장히 힘들어 보이는 박찬호와는 달리 이시영의 여유로운 표정에서 체력검정의 결과가 비춰지는 듯 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결국 이시영은 코리안특급 박찬호와 야구선수 출신 이태성을 모두 제치고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다.
이를 본 같은 멤버 양상국은, “이시영은 괴물이다. 태릉 캐릭터다”, 이태성 역시 “이시영은 그냥 여군이다”라며 그녀의 체력에 혀를 내둘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8/27 15: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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