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박희순이 수탁이라는 캐릭터의 롤모델로 삼았던 인물을 밝혔다.
다 때려 치고 싶은 순간, 대학 선배 부친의 부고 소식에 제주도로 모인 세 남자 ‘중필’, ‘수탁’, ‘은동’의 예측불가 해프닝을 그리고 있는 영화 ‘올레’.
17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올레’ 언론시사회에는 채두병 감독을 비롯한 배우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인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쉼표를 맞이하게 해주는 영화 ‘올레’. ‘올레’가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여행 판타지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이날 ‘올레’ 언론시사회에서 박희순은 “연기를 하며 누구를 롤모델로 잡았나”라는 질문에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저에게 좀처럼 오지 않는 대본이 와서 굉장히 반가웠다”고 답했다.
이어 박희순은 “이 대본을 보며 어떤 캐릭터를 만들까 고민했는데 감독님을 만나보니 ‘감독님처럼 하면 되겠구나’ 하는 판단이 내려졌다. 감독님이 굉장히 박식하고 똑똑하신 분인데 하시는 행동이 수탁과 다르지 않다. 롤모델로 감독님을 잡았다. 연기하는데 있어서 감독님의 말씀을 항상 잘 따랐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8/17 17: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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