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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리뷰] ‘복면가왕’ 펜싱맨 방탄소년단(BTS) 정국, “노래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한 아이가 있다는 거 알아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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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복면가왕’의 펜싱맨은 방탄소년단의 막내 정국이였다.
 
14일 방송 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8주 만에 탄생한 여성 가왕 ‘불광동 휘발유’에 도전하는 준결승 진출자 4명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복면가왕’ 방송에서 에헤라디오는 펜싱맨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 이내 금메달 급 꿀 보이스 펜싱맨의 정체는 방탄소년단의 정국으로 밝혀졌다.
 
‘복면가왕’ 방탄소년단(BTS) 정국 / 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복면가왕’ 방탄소년단(BTS) 정국 / 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정국은 “올해 20살이 됐는데 성인식을 제대로 치르고 싶어서 복면가왕에 나오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조장혁은 정국에 대해 “팀에서이렇게 노래 안하지 않나”라고 물었고, 정국은 “아직 보컬적으로 부족함이 많아서”라고 답했다.
 
그러나 조장혁은 “제가 항상 말하는 음원 보이스다. 20살이라는 것에 깜짝 놀랐다”며 정국의 목소리에 대해 칭찬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정국은 “노래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한 아이가 있다 라는걸 제일 알리고 싶었다. 제 목소리로 성인식을 치루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서 여러분들의 귀를 녹이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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