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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인천상륙작전’ 이정재, 강도 높은 액션 신 고충 “액션 신 찍다 인대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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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인천상륙작전’ 이정재가 액션 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20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 언론-배급 시사회에 이재한 감독, 배우 이정재, 이범수. 정준호, 진세연, 박철민이 참석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다.
 
‘인천상륙작전’은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을 맡으며 제작 직전부터 뜨거운 괌심을 받았다. 또한 김선아를 비롯 김영애, 박성웅, 추성훈 등 초특급 배우들이 특별출연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인천상륙작전’ 이정재 / 톱스타뉴스 김민정 기자
‘인천상륙작전’ 이정재 / 톱스타뉴스 김민정 기자
 
이정재는 영화에서 총격전을 비롯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였다. 이에 이정재는 “예전 같지 않다. 피로도 금방 느끼고, 잘 안풀리더라”라며 “액션 촬영할 때 조금 더 사실 같아보이게 하는 동작이 제 욕심에 못 미쳤다.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부상이 있었다고 말하며 “이번 영화 때문에 인대가 또 한 번 끊어지기도 하고, 작은 부상이 있었다. 촬영 기간 깁스를 해야했는데 촬영이 3주가 남아 할 수 없었다. 촬영 끝나고 3개월 동안 깁스를 했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스태프가 잘 챙겨줘 무사히 끝났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박철민은 “저 때문에 부상을 당했다. 멱살잡이 한 장면이 있었다. 멱살잡이 하는데 인대가 늘어나 죄송스러웠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한편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오는 23일 대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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