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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충격 엔딩 선사하며 시청률 7.7% 기록…‘수목극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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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원티드’가 수목극 2위 자리를 지켰다.
 
15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시청률 7.7%(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회 방송분이 기록한 7.7%와 동일한 수치다.
 
이날 ‘원티드’에서는 납치범의 여섯 번째 미션을 수행하며 방송이 중단될 위기를 넘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혜인(김아중)은 방송을 재개하기 위해 송정호(박해준)의 약점을 찾기 위해 나섰다.  
 
‘원티드’ 포스터 / SBS
‘원티드’ 포스터 / SBS
 
정호 방의 몰래 카메라를 발견한 혜인은 매니저 경훈(배유람)을 만나 그동안 찍었던 몰카 영상을 확보했다. 그때 한 삐에로가 다가와 여섯 번째 미션 “송정호 사장과 이 여자는 어떤 관계일까요? 송정호가 직접 쇼에 출연해 자기 입으로 말하게 하세요”라는 메시지와 앳된 여자가 정호와 함께 아파트에 들어가는 사진을 전달했다. 송정호의 불륜이 의심되는 가운데 혜인은 정호의 차에 저장되어 있는 네비게이션 주소 검색을 통해 여자의 집을 찾아냈다.
 
사진 속 묘령의 여인 김소현은 정호의 불륜녀가 아니라 정호를 협박한 경찰청장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혜인은 생방송 ‘원티드’를 재개했다. 혜인은 정호를 방송 무대에 세워 그동안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경찰청장의 혼외 자녀인 소현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직접 고백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소현이 직접 스튜디오에 들어서자 아버지 진경복 경찰청장은 대중 앞에서 이 모든 사실을 강력 부인했다. 소현은 지갑에서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꺼내 찢어 던지고 무대에서 걸어 나갔다.
 
한편 수사팀 차승인(지현우)과 미옥(김선영)은 범행 동기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범인이 방송에서 밝히려고 하는 것들이 모두 7년 전 7월 12일, 용의자의 형 나재현과 혜인의 전남편 함태영이 만났던 날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박세형과 이지은, 한솔이 아빠, 하동민, 네 사람의 연결고리는 무엇인지 조사를 착수했다.
 
방송을 통해 모든 게 밝혀진 송정호는 피곤한 듯 사무실 소파에 기대있는데, 경찰청장이 들어와 “왜 내 인생을 망치고. 저 어린 애를 저렇게”라며 분노에 차서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안에서 들리는 의문의 총소리로 충격적 엔딩이 그려졌다.
 
경찰청장과 유착 관계에 있던 송정호가 과연 죽음을 맞이한 것인지, 또 어떤 거대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16회 중 8회를 방송, 절반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한 ‘원티드’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복잡한 사건의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는 11.0%, MBC ‘운빨 로맨스’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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