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영화 '타워'가 지난 11월 27일 오전 11시 압구정 CGV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타워'가 언론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현장인만큼 이번 제작보고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뜨거운 만남, 뜨거운 열정, 뜨거운 도전, 뜨거운 고백’ 네 가지의 주제로 진행된 토크 타임에선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영화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공개됐다.
▲ 사진=설경구(Seol Kyung Gu),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설경구는 이번 제작보고회에서 "수영을 못해 물에 대한 공포가 많다. '실미도' 때도 수영을 못하는데 바다에 들어가 고생이 많았다. 그렇게 생각하면 물 영화는 안 해야 하는데 작품이 좋다 보니 선택하게 된다. 장르를 정해놓고 영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지만 물에 대한 공포는 아직도 있다"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영화 '타워' 는 108층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와 스토리는 물론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감동까지 갖춘 작품으로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2/11/28 15:45 송고  |  baeyj@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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