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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Kim Sang Gyeong), “촬영 도중 아들 얼굴 겹쳐보였다” …영화 ‘타워’ 제작보고회 현장 [KSTAR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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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영화 '타워'가 지난 11월 27일 오전 11시 압구정 CGV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타워'가 언론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현장인만큼 이번 제작보고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뜨거운 만남, 뜨거운 열정, 뜨거운 도전, 뜨거운 고백’ 네 가지의 주제로 진행된 토크 타임에선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영화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공개됐다.
 
▲ 사진=김상경(Kim Sang Gyeong),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김상경은 극 중 자신의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부투를 펼친다. 김상경은 "이제 말을 막 하기 시작한 아들이 있는데 영화를 찍으면서 계속 내 아이의 얼굴이 떠올랐다.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었다"는 경험에 대해 털어놓았다.
 
영화 '타워' 는 108층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와 스토리는 물론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감동까지 갖춘 작품으로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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